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거주중인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어제 저희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제가 재작년에 한국에 놀러갔을때 외할머니댁에서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어느 가방안에 '유서'라고 쓰여있는 종이를 발견하고 너무 놀라서 멍 때리다가 혹시몰라서 사진찍고 원래 있던 자리에 넣어놨거든요. 발견했을 당시 아무에게도 얘기 안했지만 이 유서에 대해서 이제 엄마랑 이모, 외삼촌께 말씀 드려야할까요? 혹시나 유서에 대해서 모르시면 어쩌나하구요... 지금 말씀 드리면 왜 이제 얘기해주냐고 욕 먹을까요? 그냥 숨겨야하나요?

이야기하셔여 어차피아셔야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