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들은 전국시대부터 파괴와 재건을 반복하였는데요. 개항 이후 콘크리트 건설을 도입하면서 천수각 재건에 엘리베이터도 설치했죠. 대표적으로 오사카 성은 도쿠가와 시대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전통적인 형태를 유지하되 내실은 신형 건축 방식으로 재건하도록 했죠. 박물관처럼 이용할수 있도록 말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일본 성은 어떤 지역에 있나요? 혼슈, 규슈, 시고쿠, 홋카이도 중에서요.

일본의 천수각(天守閣) 중에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곳은 대부분 복원 또는 현대식 재건된 성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성들이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어 노약자나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일본 천수각 목록

1. 오사카성 (大阪城)

•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1931년에 재건

• 5층까지 엘리베이터 탑승 가능, 이후 8층 전망대까지는 계단

• 내부는 박물관으로 운영 중

2. 나고야성 (名古屋城)

• 1959년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

• 엘리베이터 설치되어 있음

• 현재는 목조 복원 계획 중으로, 엘리베이터는 향후 철거될 가능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