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중경외시 중 한 대학의 19학번 졸업생인데요 취업도 잘하고 나름 학벌에 대해 뿌듯함이 있었어요근데 요즘 정시로 대학 오는 애들 성적보면 상당히 낮더라고요저희 학교만 그런가 싶어서 다른 대학 성적도 보니 저희 학교만 그런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떨어졌더라고요아마도 의대 증원, 의치한약수 모집인원 증가, 정시 모집인원 40%로 증가, 수능 응시 인원 감소때문인 것 같은데과거에 비해 거의 한 급간 정도는 위로 오는 것 같거든요?하.. 저는 재수해서 12등급 섞어 받고 온건데 저학년들 성적보니 내가 이런 애들이랑 같은 동문 취급을 받아야되나.. 싶고 저보다 성적 못한 학생들이 더 좋은 학교에 가니 어처구니가 없어요물론 저도 2010년쯤에 비해서는 쉽게 왔겠지만.. 참 허탈한데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어쩔 수 없음 요즘 거기다 님이 말한 문제 + 애들 수도 줄어들어서 학생이 없어서 운영이 안되어 문 닫는 대학도 생기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애들 성적은 개판이어도 좋은 학교 갈거임.

왜? 학교가 운영이 가능한 최소 인원은 뽑아야 학교가 돌아갈 거니까.

그냥 한 나라가 망해가는 그 중간에 님이 있다 보면 댐 한국 뜨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