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도 소심하고 낮가림이 심했고 중학교 가선 진짜 친구가 한명도 없을 정도였는데 어릴때부터 락>랩 순으로 좋아하고 음악 하고싶다 란 마음 계속 가지고있다가 중3때 밴드부 무대보고 아 나도 보컬하고싶다해서 동네에서 좀 규모있다는 실용음악학원가서 배웠는데 그러면서도 되게 행복했어요 고2되선 밴드부도 들어가서 무대도 해보고 예술제도 나가보고그런데 다니던 학원에서 그냥 계속 곡 하나 대충 박자 벤딩 음정 카피하고 한달정도 수업하다가 녹음 해보고 만 2년동안 했는데 발성이나 제 노래 자체는 안느는거같아서 고3되서 학원 옮기고 아 이게 보컬을 배우는 거구나 느끼면서 입시 준비했는데 학원에서 음색 좋다,드디어 우리 학원에 제대로 된 남자 보컬이 나왔다 이런 소리도 들어보면서 꽤 재밌었는데실기를 막상 보니 너무 긴장이 심한거같아요 6개 넣었는데전부 다 위치도 제대로 못찍고 복압도 제대로 안잡히고 몸이랑 손은 계속 떨리고 토할거같아서 호흡도 깊게 못하고 다 망치고 나니물론 실력에서도 벽이 느껴지긴 했지만 성격에서 벽이 너무 느껴졌어요음악을 앞으로 계속 하면서 살면 공연도 할거고 계속 증명 해 나가야 하는데 그럴때마다 이렇게 떨거같고 음악을 즐기면서 못부를거같아요 음악을 계속 해도 될까요..
네 성격과 상관없이 음악을 통해 성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