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유학을 준비하고있는 고2입니다여기가 좀 시골이라 입시학원이 없어서 일단 jlpt학원에서 n3반 다니고 학교에서 화,목 이렇게 학원가는 날만 오후에 조퇴를 하면서 가고있어요 근데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 눈치도 좀 보이고 조별로 하는 수행평가가 있을때도 어쩔 수 없이 다른 친구들이랑 똑같이 준비해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엔 저한테 시간이 정말 없는 것 같거든요 제가 혼혈이라 청해나 어휘는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고 학원선생님께서 일단 단어 위주로 공부하라고하셧거든요 근데 앞으로 대학을 가려면 eju,토플 같은 시험을 봐야하니까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자퇴를 하고 일본어 공부에 집중을 하고 싶은데, 선생님께서는 곧 3학년이고 숙려제나 조퇴를 사용하면서 하면 좋겠다,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잇지 않냐 라고 하시면서 자퇴를 말리십니다 솔직히 저렇게 숙려제쓰고 조퇴하면서 공부하면 학교 다녀도 인간관계 박살날 것 같은데.. 또 3학년때도 이렇게 주변 환경에 신경쓰면서 애매하게 할거면 그냥 자퇴하고 싶네우ㅠ 학교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잘 되는 사람이면 괜찮은데 저는 좀 집중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주변시선을 좀 신경쓰는 성격이기도 해요.. 검정고시는 1학년 제대로 다니면 합격한다고 해서 자퇴하고 몇달동안 일본어 공부하다가 검정고시 보기 한두달 전부터 공부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고민이라서 글 남겨봐여.. 재수는 할거에요
고등학교 졸업증은 가지고 있는게 아무래도 좋습니다. 검정고시를 보았다가 졸업증을 위해 다시 학교를 다녔던 분들도 계시거든요.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해 학교를 다니면서 졸업증이라도 따놓으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