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주 예전에 떨어졌던 한의원에서 아직도 사람 모집하고 있던데,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근무시간 이여서 그런지 지원자가 별로 없더라고요.그런데 제가 예전에 떨어진 한의원인지 모르고 이번에 지원했더니.. 전화 와서 내일 면접 잡혔어요.그게 기분이 복잡하고 또 한편으로는 불안해요;거리도 먼데 9시까지 일하면 10시 넘어서 돌아가야 되고,, 그래서 힘드니까 다른사람들 지원 안 하는 건가도 싶고... 시간 있으니까.. 뭐 일단 가는데; 이번에 가도 저번처럼 똑같이 거르고 떨어지는건가도 생각이 자꾸들어서요.
체력이 있으면 가능할 것 같아요.
한의원 쪽은 모르겠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친구네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약 1년 반 이상 알바 했었는데,
단체손님 많았을 때는 8시간 이상을 일 한 적 있었거든요. (정식 근무시간보다 더 일한 추가수당 정상적으로 받음)
자차 없어서 친구 집에서 자고 간 적 있었고요.
어떤 곳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도해보고 할 만하면 더 가능하겠다 하고 계속 일하고,
왠지 좀 불안하다 힘들겠다 싶으면 거기서 그만두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