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4 [익명]

동생이 패딩 사달라 떼씀 아니 동생이 노스페이스 42만원짜리 패딩을 사달라고 매장가서 아빠한테 1시간동안 울면서

아니 동생이 노스페이스 42만원짜리 패딩을 사달라고 매장가서 아빠한테 1시간동안 울면서 졸랐다는 거에요 근데 저희 엄마 아빠가 이혼하셨는데 양육비도 30만원밖에 안 받고 있고 아빠도 한달에 300정도 버시니까 형편상 아빠가 못 사준다고 그랬는데 동생이 집에와서도 계속 울길래 아빠가 대충 쿠팡에서 10만원 후반대로 노스페이스 패딩을 사주셨거든요? 근데 이번엔 또 누가봐도 짭이라고 고마워하지도 못할망정 불평하는데 정말 어떻게할까요 동생 13살이고 아직 키도 크는 중이에요 제 딴에선 13살이 42만원짜리 패딩을 사달라고 조르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저도 아빠한테 미안해서 몇년동안 패딩 없이 버텼는데 진짜 지 생각만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뭐라고 해도 될 상황이죠 하 진짜 너무 화나는데 어떡하죠 때릴 수도 없고 저나 아빠나 사고 싶은 게 없어서 안 사는 게 아니잖아요 2달만 있으면 중학생인데 애가 너무 생각 없는 거 아니에요?

그 상황이라면 화나는 게 정말 당연해요..

동생 행동이 단순히 패딩 때문이 아니라

가족 형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태도 때문이죠~

13살이면 아직 돈의 가치를 잘 모를 나이라

주변 친구들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컸을 거예요~

그래도 그렇게 울고 떼쓰는 건 분명 잘못이에요!

지금은 혼내기보다 조금 진정된 뒤에

조용히 현실을 설명해주는 게 좋아요

“우리 형편이 이런데 네가 그렇게 하면

아빠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

이런 식으로 차분히 말하면 훨씬 와닿아요

그리고 아빠 앞에선 동생 편을 들기보다

아빠가 미안해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세요~

그게 진짜 어른스럽고 현명한 형,누나의 태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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