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용 온도계 다이소에서 팔까요…어쩌죠… 온도계없이는 만들 수가 없나요??

휘낭시에 만들 때 버터를 녹여서 ‘노와젯(noisette)’ 상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온도계가 있으면 정확하게 약 150~160도에서 멈출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온도계 없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대신 눈과 코, 귀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약불에 버터 녹이기 시작

→ 처음엔 기포가 올라오고,

→ 조금 지나면 기포가 작아지고 조용해지면서 갈색 알갱이가 생겨요

고소한 견과류 냄새가 나고, 색이 연한 갈색이 됐을 때 바로 불에서 내리면 돼요

(조금이라도 더 가열하면 금방 탈 수 있어요)

: 팬 바닥에 갈색 알갱이(우유 단백질)가 생기면 딱 그 시점이에요!

너무 불안하시면 중탕 방식으로 천천히 가열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그리고 다이소나 생활용품점에서도 5천 원 안팎으로 베이킹용 온도계를 파는 경우가 있으니 근처 매장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