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는 항상 논리도 맞지 않는 말로 지가 옳다는 둥항상 저한테 협박하고 강요해요 제가 말로 반박하면 지 말이 틀린걸 아니까 항상 흐지부지 넘어가려고 하면서 내로남불로 저를 항상 괴롭혀요 그리고 몸집도 저보다 커서 화내면서 밀치고 협박하듯이 말하면 진짜 두렵고 짜증나요항상 제가 하려고 하는 것도 자기가 다 해버리려고 하고 제가 할수 있는것도 항상 무시하면서 하지 못하게 해요당장 생각 안나는것도 많은데 그냥 너무 언니가 증오스럽고 무서워요근데 엄마나 아빠는 항상 언니만 배려해주려고 해요 특히 엄마요 저희 둘이 싸우면 항상 저를 죄인으로 만들고 언니말먼 들으면서 저한테만 뭐라 해요 언니한테는 너무 그러지 말라고만 하고요 이사갈 집에서 방을 고르는데 둘중에 한 방이 다른 방에 비해 유독 컸단 말이예요 그래서 둘에게 어떤 방을 가지고 싶냐 하니까 제가 큰방을 가지고 싶다 하고 언니는 가만히 있었단 말이예요 그런데도 엄마랑 아빠는 그냥 언니에게 큰방을 주자며 저는 그냥 작은 방을 쓰라고 했어요 어릴때 무언가를 나누려고 할때도 제가 고른게 언니가 원하는 거였다면 제가 좀 배려를 하라고 하면서 언니에게 그 물건을 주려고 한적도 있어요 강아지 키울때도 강아지를 안거나 목줄을 잡는것도 항상 언니몫이었고요 용돈은 항상 언니만 많이주고 전자 기기 같은것도 언니가 언니니까 항상 더 먼저 더 많이 받았어요 그래놓고 공부나 학원같은건 언니가 다니면 저도 그해에 같이 다녀야 했고요 저와 언니에게 주는건 다르면서 저와 언니가 해냈으면 하는 일은 같았어요 그러다 제가 학원에서 너무 지치는 일이 있어서 엄마한테 옮겨달라 울면서 말했단 말이예요 근데 엄마는 일시적인 투정이라고 판단했는지 옮겨주지 않았어요 근데 언니가 말하니까 언니만 학원을 바로 옮겨주더라고요 저는 겨우겨우 우겨서 같이 옮겼고요 근데 언니가 국어학원도 다닌단 말이예요 그러다 어느날 자기가 지친다며 수학을 끊고 싶다 했나봐요 그런데 엄마는 그냥 끊어주더라고요 언니가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그래놓고 저는 3학년이 되면 이제 과학이나 국어같은 학원도 다녀야 한다고 말해요근데 제가 힘들다며 엄마 아빠한테 수학학원을 다니기 싫다 이렇게 말하니까 안된다며 다른 애들은 더 큰 수학학원에서 더 힘들게 공부한다며 안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언니보다 집에 있는 시간도 적고 언니는 항상 맘대로 조퇴하고 집에 누워있는 데 저는 결석이나 조퇴 이런거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요 요즘은 해가 진 후에나 들어와요예전에 일본에 갔을때 엄마가 가방에서 물을 꺼내달라고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엄마 가방 지퍼를 열고 물을 꺼냈는데 언니가 낚아채길래 가져가려 하니까 언니가 짜증내면서 물통을 잡아당기더라고요 싸우는 소리가 꽤나 컸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언니에게만 물통을 준다고 판단하고 언니한테만 고맙다고 헀어요 근데 뒤에 있던 이모가 그걸 보고 저도 물통을 엄마에게 주려고 했다며 엄마한테 말해줬어요 엄마 보다도 이모가 저를 더 신경써준다는 느낌에 너무 서러워서 울뻔핶어요밤에 울면서 쓴거라 많은 내용은 담지 못했지만 언니가 너무 증오스럽고 무섭고 혐오스러워요 그리고 그런 언니를 저보다 더 챙기고 믿어주는 엄마도 싫어요
그런 상황이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가끔은 엄마랑 언니 얘기를 차분히 해보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