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1학년 여자입니다 엄마와 아빠는 6살때 이혼하셨고 8살때부터 엄마의 남자친구들과 같이 지냈습니다 전에는 같이 살지는 않았지만 거의 매일 저희집에서 지냈고 짐도 저희집에 많았고 같이 여행도 가고 그냥 가족처럼 있었어요 전 항상 싫다고 했고요 중2 2학기에 이사를 오게되면서 아예 엄마 남자친구랑 같이 살게됐어요 너무 싫었고 싫다고 계속 말했지만 같이 살게됐고 지금도 너무 싫어요 엄마의 남자친구는 사업을 하셔서 집에 자주 계시는데 제가 학교를 자주 빠집니다 그럴때마다 엄마에게 몇시에 집에와서 무얼하는지 다 보고하고 욕을합니다 전에 엄마남자친구와 싸운 후 방에 들어가는데 거실에서 큰소리로 제 욕을 엄청 했습니다 엄마는 그걸 듣고도 헤어질생각을 안하는게 정상인가요? 제가 그거갖고 엄마에게 따지니 엄마는 남자친구가 좋은사람이래요 자기한테 너무 도움이 되었다고 너희도 그럴줄 알았다며 애초에 저는 싫다고 항상 말했는데요 너무 힘드네요 같이 살기 싫어요 보통 엄마의 남자친구가 저를 욕하는게 흔한건가요?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커서 많이 무섭습니다 무서워요
친아빠가 아니라면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