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구가 다른 학교를 다녀서 많이는 못만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메세지하는 편이에요. 이 친구가 원래 약간 시간관리를 못해서 약속시간을 기본으로 20-30분을 늦는 편이에요. 이걸 이해하고 저랑 제 다른 친구들이 얘랑 약속을 정할때는 일찍 시간을 정해요.. 그런데 2주동안 약속을 2번이나 잡고 (하나는 자기가 먼저 만나자고 한거고) 항상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만나기로 하는데 월요일에 수학시험이 있다고 둘다 당일아니면 전날에 캔슬했어요. 그런데 공부는 이해가 가는데...저희가 도서관에서 만나서 끝나고 저녁 먹기로 했거든요ㅠㅠㅠ 저도 너무 바쁜데 친구 만나고 싶어서 약속을 잡은건데.. 너무 쉽게 캔슬하는게 가끔식 열받아요,.. 계속 친하게 지내고 메세지를 하고 싶은데 제 마음을 약간이라도 (착하게) 표현을 하고 싶은데 어떡해할까요 방금 저한테 내일 도서관 못간다고 메세지가 왔는데 이제는 괜찮아~~ 라고 답을 못하겠어요ㅡㅜㅜㅜㅜㅜ

이렇게 보내시면 됩니다.

약속을 해놓구선 쉽게 깨는 것 같아서 난 많이 기분이 나쁘다.

시험 같은게 하루 전날 정해지는 것도 아닌데, 날 너무 쉽게 보는 기분이다.

앞으로 조심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