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는 초고층 건물로 냉난방과 조명에 사용하는 전력 소비가 매우 크다.
또한 외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여름에는 열이 많이 들어오고 겨울에는 열이 빠져나가 단열 효율이 낮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유리창(Solar Glass) 을 설치하면 건물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전력을 조명이나 냉난방에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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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유리창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광전 효과’ 를 이용한다.
빛이 패널의 반도체에 닿으면 전자가 이동하면서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이다.
이 기술은 건축물 외에도 전기차 충전소 지붕, 가로등, 버스정류장, 휴대용 충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속에서도 신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