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작년에 같은 반이였떤 남자애가 있어요.작년에는 별생각 없었는데 올해 오랜만에 걔를 봤는데 젓살도 진짜 많이 빠지고 키도 커서 진짜 진짜 잘생겼더라고요. 그래서 남몰래(?) 걔를 좋아하게 됬어요.근데 걔는 남여공학이고 저는 여고라 접선도 없고 그나마 학교가 가까운 정도..? 걔는 인기가 좀..? 많아요. 근데 여친은 없어요. 걔 전화번호는 있어요(인스타 안 함) 작년에 같은 반이였지만 막 엄청 친한 건 또 아닌데 그렇다고 어색한 사이는 아니에요. 작년에는 걔랑 저 보고 애들이 둘이 사귄다,썸탄다,00이가 00이 좋아한다...막 이 정도 였고요..제가 걔랑 카톡 해봤을때 단답도 안하고 나름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긴해요. 제 사진보고 예쁘다고 하고 뭐,플러팅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칭찬(?)을 좀 많이 해줘요.원레 그런애는 절대 아니고요. 작년에도 저한테 잘 대해줬어요. 걔랑 친해져서 기말전에 같이 스카가는게 목푠데..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그리고 짝사랑..성공 할 수 있을까요..?

상대방이 일단 님에게 잘해주고, 불편해하지는 않아 보이네요

이럴 때 님이 적극적으로 표현해보세요

애매하게 행동하지않고 님에게 관심을 가지면 호감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