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처에 전화해서 간절하게 입학을 부탁하더라도, 그 요청만으로 입학이 허가되지는 않습니다. 대학 입학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형 절차와 규정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담당자의 반응
* 원칙적인 답변: 입학처 담당자는 사용자의 간절한 마음에 공감할 수는 있겠지만, "입학은 정해진 전형 절차와 성적, 서류 등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됩니다. 전화 요청만으로 합격 여부를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와 같이 원칙적인 답변을 할 것입니다.
* 규정 설명: 입학 규정은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므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줄 수 없음을 명확히 설명할 것입니다.
2. 실제적인 결과
* 입학 불가능: 전화로 빈다고 해서 합격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이는 입시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대학 측에서도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 절차 안내: 만약 추가 합격 기간 중이라면, 예비 번호를 확인하고 공식적인 추가 합격 발표를 기다리라는 안내를 받을 것입니다. 추가 합격은 결원이 생겼을 때 예비 순위대로 연락이 가는 방식이며, 이 또한 정해진 순서와 기간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3. 현실적인 조언
대학 입학에 대한 열망은 이해하지만, 비공식적인 경로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공식적인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 추가 합격 확인: 현재 지원한 대학의 추가 합격 일정을 확인하고, 해당 기간 동안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 다른 진로 모색: 만약 해당 학년도 입학이 어렵다면, 다음 해 입시를 준비하거나 다른 교육 기관(전문학교, 평생교육원 등)을 알아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편입 또는 재도전: 다른 대학에 입학 후 편입을 준비하거나, 다시 입시를 준비하여 원하는 대학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입학처에 전화하여 애원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며, 공정한 입시 제도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