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여학생입니다. 제가 중3이 되어서 남사친을 꽤 많이 사귀게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한 명이랑 좀 가깝게 지냈습니다. 근데 그렇게 지내다가 보니까 걔가 저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제 친구들이 봐도 제 남사친이 저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둘이 언제 사귀냐고 계속 저랑 그 남사친을 이어요. 솔직히 저는 기분이 조금 안 좋았는데 걔는 그 말을 듣고도 별말을 안 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남사친한테 약간 떠봤대요. 글구 제가 10월 달에 생일이었는데 걔한테 나 이제 곧 생일이야, 생일 선물 주라.라고 장난식으로 말하면서 그 남사친이 뭐 원하는데 물어봐서 그냥 아무거나 사달라고 했는데 걔가 저한테 아무거나? 원래는 치킨 사주려 했는데. 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흘려들으라는 식으로 치킨 사달라고 뿌링클 세트 사줘.이러니까 진짜 생일 때 뿌링클 세트 기프티콘을 보내줬어요.. 이게 뭘까요..

그 친구가 좀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느낀 것도 비슷할 수도 있고요.

치킨 선물도 마음 표현일 수 있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