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계속 제 미래에대해 생각하고있는데 제가 큰 야망이 없는게 고민입니다. 눈 앞에 놓인 공부는 일단 해야하는거라고 느껴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공부를 엄청 잘 해야할 필요를 잘 느끼지 못하겠고 어느정도만 되면 미래에 잘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저는 그냥 엄마아빠가 살아온 것처럼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키울정도로만 벌면서 행복하게 살고싶다고 이야기했어요. 물론 부모님처럼 살만큼 돈을 버는것도 힘들겠지만 그렇다고해서 엄청나게 뛰어나야만 그정도의 돈을 벌고 사는건 아니잖아요. 나의 능력이 엄청나게 잘 나지않아도 부모님처럼 또 이모 등 다른 가족들처럼 적당히 벌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거 아닌가요? 힘들기 싫다는 뜻은 아니예요. 먹고살기위해 돈을벌고 노력하는건 당연히 힘들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 의견은 엄청나게 특출날 필요도 돈을 엄청 많이 벌 필요도 없다는거예요. 그저 먹고싶은게 있을 때 먹을 수 있고 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고 노후에 쉬면서 잘 살 수 있는 이정도의 삶이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께서는 자꾸 왜 그러냐고 뭐라하시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세상을 너무 쉽게보는걸까요?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게 좋을까요?
평범하고 현실적인 것 같아요.
뭐 야망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내가 만족하고 내가 행복한 삶이면 되는 거죠 :)
너무 걱정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