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2고 내년에 중3인데 잘할수 있는걸 찾기 너무 힘들어요 공부나 운동이나 음악 같은건 전부 애매하게 합니다 그래서 찾기가 더 힘들어요 내년이 되면 고등학교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모르겠고 곧 수능을 볼거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저는 수시로 가고 싶은데 그냥 딱 나는 수시로 가야겠다 이 생각만 있고 잘할수 있는 직업 같은 목표가 전혀 없어요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미래가 너무 무서워요ㅠㅠ 지금 저랑 공부 실력이 비슷한 애들은 예체능 쪽으로 가는데 저는 전부 애매하게 해서 확실하게 정할수도 없어요 어떡하죠..?
결코 늦은 게 아니에요. 지금 시기에 가장 필요한 건 자신을 알아가는 탐색 활동인 것 같아요! 진로 캠프나 동아리 활동, 직업 체엄, 취미 등을 통해서 질문자님이 어떤 것에 반응하고 흥미를 느끼는 지 알아내는 게 가장 중요해요~ 무엇을 시도하든 잘 안되거나 실패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실패 속에서도 나는 이런 걸 싫어하고 안맞는 구나를 알아내는 것만으로도 중요해요!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