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6 [익명]

결혼때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고 33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와 동갑이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고 33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와 동갑이구요. 결혼자금으로는 비슷한 금액을 갖고 갑니다. 남자쪽에서 5000을 내년에 전세집 빼면서 보태줄 생각이시긴 합니다. 저는 자취를 하고 있고 본가에 어머니하고 동생둘이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친할머니가 편찮으셔서 멀리 고향에 내려가있고요. 신혼집 고민을 하고 있는데 결혼자금이 많지않고 양가에서 보태주는것도 (시댁에서 내년에 상황되면 주신다는 5000.. )거의 없어서 돈문제 때문에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남자친구가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서 뭔데?하고 물으니 “판교집(저희 어머니 살고계신) 에 우리가 들어가는거야“ 이렇게 얘길 하는겁니다. 동생들 취업준비하고 일때문에 내년에는 둘다 멀리 가게될수 있어서 현재 살고계신 집에 어머니 혼자 계실수도 있긴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런 생각을 갖는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제가 그런얘길 꺼냈던것도 아닙니다. 남자친구가 동생 취업준비 관련해 물으면서 동생들 취업하면 따로 나가서 살게되나? 그럼 그 큰집에 어머니 혼자 계시는거야? 이런 얘길 전에 했었어요. 어머니 살고계신데 본인이 들어올 생각을 했건건 아닌거 같고요. (한번은 어머니는 시골 내려가실 생각은 없으셔? 하고 물어서 엄마는 고향이 거기가 아니라 내려가면 할거 없다 심심해하신다 이런 얘기했었어요.)이런 남자친구와 결혼을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인생을 더 살아오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그 남자 좀 계산적인 생각 하는 거 같아요…

어머니 계신 집에 들어가자고요? 와 그건 좀 아니죠;;

결혼은 같이 새 둥지 트는 거잖아요, 시작부터 남의 집 들어가는 느낌이면 기분 이상할 수밖에요.

돈 없는 건 이해돼도, 발상 자체가 너무 ‘편하게 살고 싶다’ 쪽이라 정이 좀 식어요ㅠ

질문자님이 불편하면 그건 이미 답 나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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