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만난 여자친구와 이별했습니다47살 저는 46살 이구요전화통화는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10년동안 통화는 안하고 톡만 주고 받으며 만났습니다 만난때만 가끔 통화하고최근에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시고 저도 몸이 안좋아서 연락을 제대로 못했더니 그녀또한 안하더라구요하루에 밥먹었냐라는 안부문자 조차남자생겼냐고 물어보니 말을 돌려서 어머니와 같이 밥먹자 라고 하더군요 재차 물어보니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이러고 근데 갑자기 카톡에 유람선에서 밥먹는 사진이 올라오더군요 확신이 들어서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하니 2주 됐다고 하더군요 나와 정리 다한다음에 데이트 사진 올리지 그랬냐고 하니까 미안하단 말만 반복하네요 즐겁고 잘해줘서 고마웠다고 아프고 병드니 떠나네요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관계가 정리되기 전에 저러는건 너무하지 않나요
기대하지마세요 애초에 기대가 있으니까 실망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