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그 운동학원에 코치님들이 여럿 계시는데, 그중 한명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운동하면서 얘기를 많이 하다보니 어찌저찌 그 코치님이 여친이 있고, 여친 집에 얹혀산다고 하더라고요여친이랑은 만난지 1년 조금 넘었다고 하고요제가 너무 한심해요 그 여친분한테도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사랑은 좋은 감정 아닌가요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누군가를 사랑하는것 자체로도 제가 비참해지고 슬퍼져요제가 잘못 알고있는걸까요언제쯤 사랑을 사랑으로 느낄 수 있을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