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1월이오면 5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지금 나이는 저는 24살이고 남자친구는 30살입니다.저는 공부를 하면서 알바를 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일도 안하고 집에만 있습니다(자취X)고민 인거는 남자친구가 집에 돈이 많습니다 용돈을 부모님께 받아 씁니다 저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쓴 적이 없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제가 벌어서 써서 그거 또한 남자친구를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남자친구는 일을 한번도 해 본적이 없고요 그리고 5년째 남자친구 부모님께 연애 하는걸 비밀인 상태이고 남자친구는 저희 부모님이랑은 친합니다. 남자친구가 외박하는것도 어머님께 허락을 받아야되고 놀러가는것도 다 말해야 합니다 늦게 들어가는것도 눈치를 많이 봅니다 저랑 놀러가는건데 친구랑 간다고 거짓말도 하고요 같이 차에 있을때도 전화가 오면 거짓말을 합니다 되게 듣는게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남자친구 어머님은 집에 계시고 아버님은 멀리서 일을 합니다 주말마다 오시고요 그러다보니 집에(주택)씨씨티비가 많은데 남자친구가 저랑 만날때 몇번이고 집 씨씨티비를 봅니다 어머님이 뭐 하시는지 밥은 먹었는지 전화도 많이 하고요 그럴때마다 진짜 마마보이 같으면서 집에 어머님 혼자계시고 아버님도 집에 안 계시니깐 많이 걱정되구나 이해를 합니다 근데 이해 하는것도 이제 한계입니다.. 몇번이고 말했는데 어머님 혼자 집에 계시니깐 걱정이 많이 된데요 그리고 집에 강아지가 많아 남자친구가 집에 있으면서 어머님을 많이 도와줍니다 그러다보니 자기 할 일도 안하고 계속 어머님이랑 강아지를 봅니다. 낮에는 그렇게 있다가 12시쯤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을 같이 안해주면 삐지고 다툽니다 저는 안 하고 싶은데 안해주면 많이 삐져합니다 그 게임하는 시간이 자기 유일한 휴식시간이라고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 저는 ISTP라 되게 현실적인데 남자친구는 INFJ입니다 막상 만나서 데이트하고 그러면 너무 좋은데 떨어져 있으면 싸웁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정말 모르겠어요 모든게 다 고민입니다 .. 남자친구는 딸같은 아들입니다 나중에 결혼도 하고싶고 같이 살고싶은데 점점 희망을 버리네요
남자친구와의 가치관 차이를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