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직난이라고 정보 알려주는 분들이 막 출국 한달 전부터 이력서 뿌리라고 하는데 그렇게 해도 구직이 되나요? 집주소도 전화번호도 한국껀데 그게 가능한건지 궁금해요.. 가능하다면 저도 하고싶어서요.
가능하긴 하지만 실제로 정식 채용까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한국 주소와 전화번호면 고용주가 바로 연락하기 어려워서 보통은 “언제 도착하냐”, “현지 번호 생기면 다시 연락하라” 정도로만 답이 오는 편이에요. 다만 요즘 구직난이라 출국 1~2달 전부터 이력서 뿌려서 사전 인터뷰를 잡아두는 사람은 꽤 있고, 이렇게 하면 도착 후 바로 면접 보거나 트라이얼 잡기가 훨씬 빨라집니다. 사전 지원은 가능하지만 실제 채용은 대부분 현지 도착 후 이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