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에너지 피라미드의 단계별 에너지 감소를 유리함수로 설명할 수 있는지 탐구하였다. 통합과학Ⅱ 교과서에서 제시된 예시를 보면 1차 생산자에서 상위 소비자 단계로 갈수록 에너지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특징이 나타난다. 본 탐구에서는 실제 수치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전체 에너지를 100으로 단순화한 뒤, 이러한 감소 경향을 수학적으로 해석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공통수학Ⅱ에서 배우는 유리함수 f(x)=\frac{k}{x} 는 독립변수가 증가할수록 함수값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성질을 가진다. 이 성질이 에너지 피라미드의 구조와 유사하다고 판단하여, 처음에는 E(n)=\frac{100}{n} 을 고려하였다. 그러나 이 식은 감소가 완만하여 교과서에서 보았던 단계 간 큰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따라서 실제 생태계에서 나타나는 급격한 감소 경향을 강조하기 위해, 교과서 값의 특징을 참고하여 분모를 n 대신 1차식 3n−2로 조정한 E(n)=\frac{100}{3n-2} 형태의 유리함수를 제안하였다. 이 함수는 영양단계 n이 증가할수록 분모가 더 빠르게 커져 에너지값이 급격히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 예를 들어 1차 생산자 단계에서는 100이지만, 1차 소비자 단계에서는 25, 2차 소비자 단계에서는 약 14로 줄어들어 실제 생태계가 보여 주는 에너지 손실의 패턴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한다.이 과정에서 영양단계를 자연수 집합으로 보고 정의역을 설정했으며, 함수값이 항상 양수라는 점을 이용해 값의 범위를 양의 실수로 제한할 수 있었다. 그래프를 해석하면 n이 증가할수록 곡선이 점점 x축에 가까워지며 내려가는데, 이는 상위 소비자로 갈수록 이용 가능한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생태계 구조와 연결된다. 또한 유리함수에서 분모의 증가율을 조정하면 감소 속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통해, 자연 현상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할 때 어떤 요소를 강조하느냐에 따라 함수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배웠다.이번 탐구를 통해 생태계 에너지 피라미드를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수학적 구조로 해석할 수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통합과학Ⅱ와 공통수학Ⅱ의 개념이 실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같은 먹이를 먹는 다른 동물마다 신진대사가 다른데 저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지 말았어야 할 수행을 한 거네
변온 동물인 파충류 항온 동물인 포유류 완전 다르다.
뱀하고 여우 둘다 쥐 잡아 먹는다고 같게 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