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0 [익명]

잘생긴건지 확신이 안 서요 20살 공대생인데요 남자애들에게 잘생겼다고 듣고 알바하고있는 곳에서도 같이 일하는 또래

20살 공대생인데요 남자애들에게 잘생겼다고 듣고 알바하고있는 곳에서도 같이 일하는 또래 여자애들에게도 알바첫날부터 잘생겼다고 듣고 초딩여자애들도 막 저 좋아해주고 아저씨들에게도 인상좋다고 잘생겼다고 듣는데도 잘생겼다는 것이 확신이 안 서요..(키가 170이라 그런가..).여자애들에게 뭐 선톡이 오는것도 아니고 번따를 당하는것도아니고 제가 여친이 있는것도 아니고 길거리에서도 여자들이 딱히 저를 쳐다보는것도 아닌거같아서 확신이 안 섭니다..물론 자존감도 낮은편이기도하고요 차라리 평범하게 생겼다면 그냥 외모정병없이 살아갈 것 같은데 괜히 쓸데없이 잘생겼다는 소리 들으면서 살아가니깐 외모정병만 걸리네요..잘생긴건지 확신도 제대로 안 서고..원래 잘생기면 선톡오고 길거리에서도 쳐다보고 그러는거 아니였나요?..다른사람의 시선에서 제가 이런질문을 쓰는게 얼마나 바보같이보일지 저도 상상이가네요..하..

주변의 반복된 칭찬은 팩트예요! 키나 선톡 유무는 분위기나 성격 탓일 뿐, 외모는 이미 검증된 거니 자신감을 가져도 돼요. 충분히 잘생기셨으니 걱정 마세요!^^

회원가입 혹은 광고 [X]를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
회원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