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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연애 시작도 못하는 모쏠인 제가 답답하고 싫어요 24살 모쏠이고 내년에 이제 25살 모쏠인데..그냥 늦은건 솔직히 맞으니까 늦었다라는
24살 모쏠이고 내년에 이제 25살 모쏠인데..그냥 늦은건 솔직히 맞으니까 늦었다라는 이런 단어가 너무 화가 나요 저만 뒤쳐졌으니까그리고 올해 돌이켜보면 기회는 많았는데 다 걷어찬 제가 후회도 되네여 노력 진짜 많이 했고 동아리든 과팅이든 저 좋다는 애들 두 세명있었는데 그냥 만나볼걸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제가 안해놓고 늦었다고 생각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네요남들은 진짜 제 주위애들은 짧게든 길게든 한번씩은 다 해봤고 주위에 연애하는 애들도 많고 저만 이렇게 혼자 지내고그냥 애들도 저보고 연애 좀 한번 하래요저도 하고 싶은데 이렇게 지지리도 안 풀리는걸 어떡하나요 넘 힘드네요 그냥 제 눈에 너무 이쁜 사람 제가 좋아서 미치겠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은 고집은 여전하고 절 좋아해주는 사람은 제가 맘이 안가네요방법이 없는 질문인걸 알지만.. 그냥 25살부터 연애해도 충분히 연애경험 쌓고 여친이랑 행복한 연애 할 수 있고 연애하면서도 늦었다라는 생각이 안 들지가 궁금합니다 정말 여친을 만나도 25살 먹도록 연애 못해본 티가 나면 여친이 저한테 정떨어져하지는 않을까요최근에는 제가 준비다하고 약속장소까지 갔는데 소개팅 파토도 나고 해서 너무 화가 납니다어젠 크리스마스라 커플들 인스타나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힘들었어요 진짜 진심으로 너무 힘들어요더 힘든건 방학 두달동안은 또 아무런 인연도 없을거라는게요 학기 시작하면 달라지겜ㅅ지만 이 방학이 너무 고통스러울거같아요하 진짜 너무 무기력해지고 힘드네요 딱 한번만이라도 해봤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걱정 안했을텐데 왜 저만 진짜 이런거죠? 다른 사람들은 연애 쉽게만 하는데정말 상황이 나아질 방법조차 없다는게 싫네요 이 글 보시면 욕하고 싶은 마음 뿐이겠지만 정말 어떤말을 들어도 위로가 안되는거같지만 털어놓고라도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하루에도 조울증처럼 기분이 왔다깄다해요연애에 집착하지 말라지만 최근에는 소개팅 파토(이거는 두번이나 파토가 났어요)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집착이 안될까요내년에도 뭐가 달라질까요 연애한다해도 제 나이 25살이면 상대는 이미 연애경험 한 두번 있을텐데 저한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연애 시작 못해 답답하신가봐요
늦은 나이 아니에요 충분히 가능해용!!!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사람을 만나는 거에요!
방학 동안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준비하는 시간으로 생각해봐요
인연은 생각보다 갑자기 찾아와요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해봐요!
내년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에요!
마음 편하게 갖고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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