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8 [익명]

현대청운고 수학 선행 중3 여자고 합격해서 내년에 입학해요!지금 공통 1,2만 했는데 가서 잘할

중3 여자고 합격해서 내년에 입학해요!지금 공통 1,2만 했는데 가서 잘할 수 있을까요? ㅠㅠ꼼꼼히는 했어요!정석 실력편과 블랙라벨 웬만한 문제는 풀어요근데 개인적으로 저는 수학 머리가 없는 것 같고거기 오는 친구들 대부분 미적까지 해온다고 하니깐걱정이 많이 돼요 ㅠ그리고 가서 열심히하면 등급 올리는 것도 현실적으로 가능하나요?!!에효 그래도 뭐가 됐든 열심히 하려고요!!!!! 파이팅!!!!!!!!!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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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객관적인 요소들을 보아요.

현재 공통 1,2를 꼼꼼히 하였다.

정석 실력편과 블랙라벨 웬만한 건 풀 수 있다.(제가 알기로 블랙라벨은 꽤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본인이 언급하여도 "꼼꼼히" "웬만한 건"이라고 언급할 정도면 나름대로 노력을 한 것 같아요. 그런 학생들은 대부분 기본 실력이 출중합니다. 하지만 비교할 대상이 없으니 걱정스러운 모습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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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관적인 요소들은 다음과 같아요.

나는 수학머리가 없는 것 같다.

거기 오는 친구들은 대부분 미적까지 해온다.(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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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관적인 요소들은 새로운 미래를 앞둔 현재로써,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들이 많아요. "수학머리가 없다" 누구 기준인지도 확실하지 않고, "거기 오는 친구들"도 누군지(본인이면서?), "대부분"은 어느정도인지, 질문자님의 말투에서 보듯 걱정이 앞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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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생활은 현재로 모든게 정해지지 않습니다. 3년의 시간이 있기에 현재의 상태(1)로 질문자님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2)에 달려있잖아요. 똑똑하니 잘 아실거에요.

(1)을 보자면 질문자님은 나름대로 자기자신의 객관적인 수준을 인지하고 있고, 그리고 그것이 낮은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그것은 본인도 어느 정도 알 것입니다.

(2)를 보자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업 걱정을 하는 학생들이 적지는 않지만, 적어도 질문자님은 본인을 잘 인식하고 잘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자신에 대한 그런 인식들이 고등학교 3년, 그 이후의 행실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쳐요. 그게 같은 환경에서도 각자의 인생이 다른 이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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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등급을 올리는 것이 가능할까요 라는 질문은... ㅎㅎ 누구도 정확히 답해줄 수 없다는 걸 아실거에요. 질문자님 스스로 하기 나름입니다.

후회없는, 누구보다 노력하는, 하지만 자만하지 않는, 고등학교 생활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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