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9 [익명]

비행기 속도는 왜 느끼지 못할까요 비행기가 이륙전에 빠르게 움직일때는 빠르다 느끼지만공중에서 시속 700~800으로 날아도움직이고 있단

비행기가 이륙전에 빠르게 움직일때는 빠르다 느끼지만공중에서 시속 700~800으로 날아도움직이고 있단 기분은 안들잖아요왜그러죠

이건 아주 정상적인 감각이에요. 이유는 간단해요.

사람은 속도 자체를 느끼는 게 아니라, 속도의 변화(가속)를 느껴요.

비행기가 이륙 전에 활주로에서 빨라질 때는 속도가 계속 변하고 있어서 몸이 뒤로 눌리는 느낌이 들고 “아, 움직인다”는 감각이 생겨요.

그런데 공중에 올라가서 시속 700~800km로 날 때는,

이미 그 속도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거든요.

속도가 변하지 않으니까 몸이 느낄 자극이 없는 거예요.

또 하나는 주변도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비행기 안의 공기, 좌석, 사람 전부가 같은 속도로 같이 가고 있어서

눈으로 봐도 기준점이 없어요. 그래서 가만히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출발할 때는 느껴지는데

올라가고 있는 중엔 느낌 없는 거랑 똑같은 원리예요.

빠르냐 느리냐보다 속도가 변하느냐 내 몸 기준에서 흔들림이 있느냐

이게 감각을 만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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