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유학시절 경험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한자문화권인 한국, 일본, 동남아쪽 학생들이 서양애들보다 중국어를 훨씬 빨리 배웠습니다.
굳이 한국과 일본만 비교해 보자면,
일본애들보단 한국애들이 말을 빨리 배우고 발음이 더 정확하고,
일본애들이 한국애들보단 독해는 더 잘했습니다.
일본어 자체가 발음이 한정되어 있어 그런지 광동어는 잘 못 배우더군요.
광동어가 중국어보다도 발음과 성조가 훨씬 어렵습니다.
정규과정 외에 취미로 광동어교습반이 있었는데 일본학생들은 초반에 모두 포기했습니다.
제 개인적 경험이다보니 주관적인 견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