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1 [익명]

저 좀 도와주세요 저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필리핀에 유학을 와 있습니다.지금은 필리핀 국제학교에

저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필리핀에 유학을 와 있습니다.지금은 필리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영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반(ESL)에 있습니다.제가 필리핀에 온 지도 거의 1년이 되어 가요. 처음 국제학교에 갔을 때 약 3개월 정도 다니다가 방학이 되었고, 방학이 끝날 즈음 학교에 다시 가야 했는데 친구도 없고 영어도 못해서 너무 두려웠어요. 그래서 부모님을 설득해 국제학교 대신 필리핀에 있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몇 개월 후 갑자기 제가 다시 국제학교에 가게 되었고, 기대되는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함께 있었어요. 학교에서는 하루에 1~2번 정도 제 학년 수업에 들어갈 수 있는데, 저를 도와주시는 선생님이 “오늘 수업 있어”라고 말하면 갑자기 다리가 아프고, 속이 답답하고, 손까지 아파옵니다.최근에는 새로운 수업이 추가되었는데, 원래 알고 있던 외국인 친구들이 있는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불안해서 결국 몸이 아파 조퇴하고 집에 온 적도 있어요.제가 전에 계속 부모님께 한국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하자, 엄마께서 알아봐 주신다고 하셨어요. 저는 한국 학교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뻤지만, 제가 중학교 검정고시를 본 상태라 한국 학교에 다니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부모님도 이미 한국 학교 가길 힘들 거라는 걸 알고 계셨지만, 저를 위해 알아봐 주신 거였어요. 저도 어느 정도는 안된다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조금 가졌던 터라 며칠 뒤 엄마가 한국 학교는 못 갈 것 같아 라고 말했을 때 너무 슬퍼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알지만, 그 말 한마디에 제 마음이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었어요.이런 불안한 외로움 걱정을 하면서 영어도 제대로 못 배우고, 결국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까 봐 너무 걱정됩니다.조언 부탁 드려요ㅠㅠㅠ

한국의 대안학교나 학력인정 각종학교를 알아보세요. 그리고 영어가 아닌 생존에 우선순위를 두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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