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 [익명]

부모님께만 너무 의지하는 건 좋지 않겠죠? 읽어주세요… 중학생입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행동이나 말같은 걸 제어하신게 많았어요.

중학생입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행동이나 말같은 걸 제어하신게 많았어요. 친구들이랑 명동을 가고싶다고 하면 위험해서 안된다고 하시고,집 앞에 떡볶이 먹으러 간다고 하거나 노래방 간다고 해도 굳이 따라와서 데려다주시고 가시고 걱정되는 마음인건 알겠는데 그때에도 조금은 느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과한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친구도 기댈 사람도 없어요. 부모님이 제 이야기를 잘 안 들어주세요. 싸우면 무조건 감정적으로 소리만 지르셔서 제가 또래 애들에 비해 애교도 많고, 아직 부모님이랑 스퀸십도 자주하고 엄마가 요리하고 계시면 계속 옆에 있거나 내가 부모님을 안 도와드리면 그건 잘못된거야라는 생각이 들거나. 근데 오늘 싸우고 화해했는데도 예전이랑 똑같이 말투나 태도가 달라지신게 없더라고요? 잘못한 말이나 행동을 저는 다시 되짚고 먼저 사과드리는데 부모님은 안 그러세요. 제가 싸우기 전까지만 해도 독립심,자립심같은게 너무 적었던 것 같은데 싸우고 난 후에 부모님이 달라지신 모습이 없어서 상처도 실망도 많이 했어요. 이제 저도 거의 고등학생이라서 혼자 할 수 있는것도 늘려가고 부모님과 있는 시간보다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편한게 당연한거겠죠? 제가 방에 들어 가 있으면 왜 이렇게 방에 들어 가 있냐고하는데 그냥 부모님 옆에 안 있고 방에 혼자 있어도 되는거죠? 이러다간 또래 애들보다 할 줄 아는게 현저히 없을까봐 걱정이에요.

부모님 의존도가 높으면 자립심이 떨어질 수 있어요. 혼자 있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키우고, 부모님과의 대화도 시도해보세요. 균형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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