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6 [익명]

일제감정기때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나요? 최근 다양한 나라의 식민지 역사에 대해 공부하다일제감정기(1910~1945)까지 일본의 만행을 모두

최근 다양한 나라의 식민지 역사에 대해 공부하다일제감정기(1910~1945)까지 일본의 만행을 모두 포함하여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을 달아주실 때 신뢰가 갈만한 출처를 남겨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한국사를 공부할때30만에서 많게는 100만분의 조선인 분들이 돌아가신걸로 아는데 맞나요?

일제강점기(1910~1945) 동안 희생되신 분들의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당시 일제가 기록을 은폐하거나 파기한 경우가 많고, 조사 기관과 범위(직접 살해, 강제동원 중 사망, 기아 및 질병 등)에 따라 통계가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신 30만 명에서 100만 명이라는 수치는 학계와 조사 기관의 기준에 따라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범위입니다.

주요 근거와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학계 및 연구기관의 추산 (약 60만 ~ 100만 명 이상)

현대 역사학계에서는 강제동원, 독립운동 탄압, 기근 등을 포함하여 최소 수십만 명에서 100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1) 강제동원 사망자: 일제강점기 말기(1938~1945)에만 약 700만~800만 명의 조선인이 강제 동원되었으며, 이 중 작업장 사고, 질병, 가혹행위 등으로 사망한 인원을 적게는 수십만 명으로 추산합니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확정된 피해 사례 외에도 미확인 사망자가 상당수 존재합니다.

  • 2) 독립운동 및 민간인 학살: 3.1 운동(약 7,500명 사망 - 박은식 '한국독립운동지혈사'), 제암리 학살 사건, 간도참변(경신참변, 수천 명~1만 명 이상 추정) 등 직접적인 학살 피해도 막대합니다.

2. 주요 역사적 출처

  • 1)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 1919년 3.1 운동 당시 사망자를 약 7,509명, 부상자를 15,961명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일제의 초기 무단통치 기간의 희생을 구체적으로 증언합니다.

  • 2) 대한민국 정부 조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에서는 일제의 탄압으로 인한 순국선열들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나, 민간인 전체 희생 규모는 여전히 연구 대상입니다.

  • 3) 해외 연구: 일부 해외 학자들은 일제강점기 전체 기간 동안 영양실조, 전염병, 강제노동 등을 포함한 초과 사망자를 100만 명 이상으로 보기도 합니다.

3. 통계의 한계

일제는 패망 직전 관련 서류를 대량으로 소각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숫자는 남아있는 기록과 생존자 증언을 바탕으로 한 '최소치'에 가깝습니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나 남양군도 등 오지로 끌려간 강제동원 피해자의 경우 정확한 사망자 파악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 자세한 학술적 자료나 피해 사례는 국립중앙도서관의 현대사 아카이브나 동북아역사재단의 연구 총서를 통해 신뢰성 있는 논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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