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입니다.해외로 대학가는방법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상황 : 농어촌 일반고. 예체능 준비하다가 그만두고 공부시작한지 4개월정도 됨. 수능 약 140일 남음, 모고 평균 5, 내신 7, 생기부 거의 없음. 수능, 수시 약술형 논술 준비중.가고싶은 이유 : 도피XXXX, 해외로 이민가고싶은마음이 항상 있음. 교육과 결과를 상대적으로 중시하는 우리나라보다 해외를 가서 경험을 쌓고, 더 넓고 다양한 상황들을 직면하고싶음. 가장 큰이유로는 우리나라에서 가고싶은 대학(정확하게는 학과)가 없음.(성적이 낮아서 갈 곳이 없어서 가고싶은곳 없는건 전혀 아닙니다..) 그렇다고 따고싶은 자격증도 없음.(자격증도 많이 찾아봤지만 그냥 지금 하고싶은 진로가 전혀 없고, 자격증을 딴다고 해도 공부 열심히 안하다가 그냥 시간 날릴 것 같음)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러다보니 항상 무기력함. (진짜 학과, 대학 1년동안 많이 찾아봤고, 학교에서도 학과에 대해 상담을 많이 했는데도 진짜 괜찮은 곳이 없어요..ㅜㅜ 진짜 지금 쌤이랑도 그냥 수능보고 합격하는곳 가기로할정도로 학과를 못정하겠어요..ㅜㅜ) 이상태로 대학을 가면 대학 가서도 공부 안할 것 같고, 돈, 시간만 날릴것 같음. 진짜 더 넓은 세상에서 배워보고싶음.질문! 1. 대학을 미국,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비용이 한국 대학 진학하는것과 차이가 얼마나 있을까요?2. 해외로 대학을 진학할때 가장 중요한것이 뭔가요? (내신이 중요한가요?, 생기부를 보나요?, 수능 성적을 보나요?)3. 지금부터 준비해도 될까요? 준비해야한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지금 해야하는 것을 알려주세요! 4. 지금부터 준비하기 늦었다면 한국대학을 진학하면서 해외로 편입준비를 해도 될까요?진짜 도와주세요ㅜㅜ.. 진짜 한심한거 압니다.. 지금 성적 망해서 해외는 상대적으로 개인의 능력을 본다고 도피하고 싶고, 해외 대학 진학을 쉽게 보는것이 전혀 아닙니다..! 수능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ㅜㅜㅜ 근데 진짜 나중에 뭘 해야할지 정말로 모르겠어요.. 지금 상황에서 지금 대학 진학에 대해 할 수 있는건 노력하되, 더 넓은 선택지를 알아가고싶고, 더 나은 선택, 최선의 선택을 하고싶어 선택지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놓고싶어요.. 저도 해외 대학 진학에 대해 열심히 찾아보고 있지만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싶어서 여기에 질문 올려봅니다… 저 상처 절대 받지 않으니, 현실적 조언, 팩폭, 비판 다 괜찮습니다ㅜㅜ (비난은 자제해주세요.) 저 정말 간절합니다..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