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서 등재 추진하는 중인 것이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한국은 현재 16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외에 잠정목록(Tentative List)에 14곳이 올라 있어 향후 등재 후보로 추진 중입니다.

한국의 유네스코 잠정목록 (14건)

  • 강진 도요지 (전남, 고려·조선 시대 도자기 가마터)

  •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강원, 천연생태계)

  •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 (경남·전남, 중생대 공룡 발자국 화석)

  • 염전 (전국, 천일염 생산 및 전통 염전문화)

  • 대곡천 암각화군 (울산, 선사 시대 바위그림)

  • 중부내륙산성군 (충청·경기도, 삼국~조선 시대 산성들)

  • 외암마을 (충남, 19세기 전통민가 마을)

  • 낙안읍성 (전남, 전형적 읍성 공동체)

  • 우포늪 (경남, 국내 최대 내륙습지)

  • 한양도성 (서울, 1396년 축성된 조선 시대 도성)

  •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전남, 고려 불교 조각 유산)

  • 양주 회암사지 유적 (경기, 조선 시대 사찰 유적)

  •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부산, 한국전쟁 당시 임시 정부·수도 기능 장소)

  • 대곡천암각화군, 이미 언급되었지만 중복일 경우 검토 중

이 중 몇 곳은 올해(2025) 유네스코 등재에 공식 신청서 제출 준비가 진행 중이며,

특히 한양도성, 우포늪, 염전 등 생태·문화적 가치가 큰 자원이 우선 추진 대상입니다.

추진 배경 및 의미

  • 한양도성: 조선 왕조의 수도를 둘러싸던 방어시설로, 현대와 역사적 도시경관을 잇는 상징.

  • 우포늪, 염전: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전통생태 체계.

  • 낙안읍성, 외암마을 등 전통 공동체의 주거 문화 상징.

간략 결론

  1. 현재 등재된 세계유산 16건 외,

  2. 잠정목록 14건이 향후 후보로 존재하며,

  3. 이 중 한양도성·염전·우포늪 등이 유력 등재 추진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