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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3살 여자 부모님께 외박 사실을 알릴까요? 23살 대학생 여자입니다.이번에 남자친구와 3박 4일로 국내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23살 대학생 여자입니다.이번에 남자친구와 3박 4일로 국내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비행기를 탈 것 같아서 부모님께 완전히 비밀로 하자니 마음에 걸리고, 여행을 다녀온 뒤에 신나게 이야기하고 선물도 드리면서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다만 아직 부모님은 제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세요. 그래서 먼저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 뒤, 며칠 후에 남자친구와 여행 및 외박 사실을 알리는 게 나을지, 아니면 아예 말하지 않는 게 나을지 고민 중입니다.저는 어릴 때부터 외박은 절대 허락받지 못했고, 밤 12시 이후 귀가도 20살이 넘어서 몇 번 크게 싸운 뒤에야 가능해졌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조금 느슨해져서 친구와 여행을 간다고 하면 잘 다녀오라고 하시고 큰 반대는 없으시지만, 아직도 밤 10시가 넘으면 언제 오냐, 너무 늦지 말라는 연락을 주시곤 합니다.20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했는데, 부모님께서 “아무나 집에 들이지 마라, 들이면 자취 그만두고 집으로 들어와라”라고 하셔서 남자친구가 있던 기간에도 집에 놀러 왔다거나 함께 여행을 갔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이렇게 2년 정도를 숨기다 보니 저도 계속 마음에 걸리고, 이제는 부모님께 솔직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어차피 앞으로도 여행이나 외출을 아예 안 할 것도 아니고, 계속 숨기느니 차라리 말씀드리고 나면 이동이나 일정도 더 잘 보고하고 사진도 보내드릴 생각입니다.그래서 이제는 말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모르는 게 오히려 부모님 입장에서는 편한 건지 고민됩니다. 커뮤니티를 보면 “차라리 거짓말해 주는 게 낫다”는 부모님 의견도 많더라고요.또 예전에 부모님이 제가 관계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신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한동안 분위기가 많이 어색해졌던 기억도 있습니다. 지금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내고 있지만, TV에서 스킨십 장면이 나오거나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서로 괜히 자리를 피할 정도로 아직 불편함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늘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 자체도 반기는 것 같지는 않으셨던 것 같아 더 말하기가 두렵습니다.부모님 입장에서 봤을 때,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 게 더 좋을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시점 에서는 그냥 다녀와서 말씀드리는것이낳을듯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직 보수적이라 거정을많이하실것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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