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체르마트에서 피렌체 이동 시, 두 가지 루트가 있는데요. 도모도솔라 경유는 체르마트→브리그→도모도솔라→밀라노→피렌체 순으로, 지역 열차 중심이라 유연하게 이동 가능하지만, 도모도솔라는 소규모 역이라 환승 환경이 다소 불편할 수 있어요. 반면, 브리그 경유는 체르마트→브리그→밀라노→피렌체 루트로, 브리그에서 이탈리아 고속열차를 바로 탈 수 있어 환승이 간편하고 소요 시간도 짧아 더 추천드려요. 단, 브리그~밀라노 구간은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기차 스케줄은 스위스 구간은 SBB 기준이 가장 정확하고, Rome2Rio나 Omio는 일정이 단순화되거나 경유지 정보가 누락되는 경우도 있어요. 전체 루트를 SBB에서 확인한 뒤, 이탈리아 구간만 Omio로 예약하시면 안전해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