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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막내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막내 여동생이 우울증 생긴지 4년정도 됐는데 애를 이해를 못하겠는게 아무리

우울증 막내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막내 여동생이 우울증 생긴지 4년정도 됐는데 애를 이해를 못하겠는게 아무리

막내 여동생이 우울증 생긴지 4년정도 됐는데 애를 이해를 못하겠는게 아무리 연세대라지만 결국은 대학교 아니에요? 대학교 하나 적응 못해서 우울증 걸려서 2년동안 휴학하고 대학 봉사동아리에서 프랑스가는거 원래 안가도 되는 걸 자기가 끝까지 가겠다고 고집 부려서 저랑 형이랑 아빠랑 240만원 만들어서 보내줬더니 어제 새벽 1시부터 형이랑 아빠랑 막내랑 대화소리 들려서 들어봤더니 가관인게 1년 동안 일본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돈 좀 보태달라는 얘기였는데 ㅋㅋㅋㅋ 집안 상황을 모르나? 라는 생각인 든 게 본인때문에 매달 들어가는 돈만 50만원인데 저딴 소리가 나오냐고요 형이 안된다고 하니까 울먹이면서 지랄하고......그것때문에 거진 새벽 5시까지 형이랑 아빠랑 막내상담해주고 앉아 있고....... 저야 어제 연가여서 상관이 없었지만 형이랑 아빠는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인데 1시간 40분 자고 출근했어요....아무리 우울증이어도 그렇지 저건 심하잖아요. 이젠 사람취급도 하기 싫고 우울증 걸렸다는 사람들만 보면 혐오심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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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답답한 상황, 정말 힘드시겠어요. 가족 구성원이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면 주변 사람들도 지치기 마련이죠. 특히 경제적인 부담까지 더해지니 더 힘드실 것 같아요. 하지만 동생분도 얼마나 힘드실까요. 우울증은 단순한 '마음의 감기'가 아니라 뇌 기능의 변화를 동반하는 질병이라고 해요. 본인 의지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가족으로서 지지해주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를 꾸준히 받도록 격려해주시고, 필요하다면 가족 상담도 고려해보세요.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우울증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관련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해둔 웹사이트를 한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질문자님께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들이 많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