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경제입니다. 자본주의의 발달로 소비문화가 융성해져서 자본의 심화와 함께 서구와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등을 블록으로 하면 국제적인 무역의 선순환이 일어났는데 소련과 동구권은 이와 반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소유를 인정하고 자본의 축적을 용인하는 서구와 구소련연방의 공산주의적 배급경제가 경쟁을 한 꼴이죠.
주식과 투자의 효율성이 집단지성을 자극하면서 대공황이후에 미국이 부활하고 서구(특히 독일)와 일본이 견인하면서 국가나 공공 뿐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이 달라지니깐 서구의 방식이 대세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독재나 폐쇄적인 관료제는 개방적이고 경쟁을 허용하는 시장경제를 넘어설 수 없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